언론보도

제목 "수익률 年7%" 구조화상품에 보험사 '러브콜'
등록일 20-01-01
글쓴이 신한대체투자운용
조회 28

새 출발 2020 기업 재무
신한대체운용·美칼라일 개발

 

한도대출 활용한 첫 금융상품신한대체투자운용(이하 신한대체운용)이 미국 사모펀드(PEF) 칼라일과 공동 개발한 구조화 상품이 투자업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기업 인수합병(M&A) 시 쓰이는 인수금융 가운데 이자와 수수료의 안정적 지급을 위해 마련되는 한도대출(RCF: revolving credit facility)을 활용한 최초의 금융 상품으로 다수의 국내 보험사가 투자에 참여했다.

칼라일이 특정 국가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을 현지 업체와 공동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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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대체운용과 칼라일은 최근 RCF를 활용한 구조화 상품에 대한 한국과 미국에서의 1차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클로징)했다.

한국에선 DB손해보험, 교보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 등 8개 보험사가 총 3억3000만달러(약 3800억원)를 투자했다. 미국에서도 2억달러가 모여 총 5억3000만달러의 펀드가 조성됐다.

신한대체운용과 칼라일은 올해 초 진행되는 2차 투자자 모집을 통해 전체 펀드 규모를 10억달러(약 1조1500억원)로 늘릴 계획이다. 한도대출은 기업을 인수할 때 쓰이는 인수금융의 한 종류다.

인수금융의 구조는 크게 차입 원금인 텀론(term loan)과 안정적인 이자 지급을 위해 설정되는 한도대출로 구성된다. 한도대출은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인수자가 필요할 때 인출할 수 있게 돼 있다.

대부분 인수금융이 수익력이 없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이뤄질 뿐 아니라 텀론을 구성하는 선·중순위 대출채권에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부여하기 위해선 적어도 이자와 수수료 등 운영비용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한도대출이 생겨났다. 한도대출의 비율은 전체 차입금의 5~20% 수준이다. IB들이 기업 인수를 위해 1조원을 빌린다면 이 1조원 이외에 500억~2000억원가량의 마이너스 통장을 별도로 마련해야 하는 셈이다. 하지만 한도대출의 실제 인출비율은 평균 10~15%에 불과해 IB들로선 수익률을 낮추는 ‘계륵’ 같은 존재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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