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아마존 물류센터에 꽂힌 신한금융
등록일 20-12-22
글쓴이 신한대체투자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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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이 독일에 이어 미국에서도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를 단행했다. 

금융권에서 물류센터는 안정적인 투자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이 더 가파르게 확대되자,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났다.  

신한금융은 최근 미국에서 아마존 물류센터 매입과 관련한 총 2억8000만달러(한화 약 3104억원) 규모의 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는 아마존이 뉴멕시코주에 건설 중인 건물로 완공 시점은 내년 9월이다. 신한금융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건물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아마존이 최대 45년(최소 20년)간 장기 임차할 예정이라, 신한금융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딜엔 신한금융의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딜의 총액인 2억8000만달러 가운데 1억8800만달러를 선순위대출로 주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메자닌과 지분 매입에 93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재매각(셀다운)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딜은 국내 금융회사가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한 사례 중 아마존과 직접 거래한 첫 사례"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딜을 발판 삼아 아마존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련 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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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아마존과 직접 거래는 아니지만, 신한금융은 독일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6월 신한금융 자회사인 신한대체투자운용은 총 약정금 1187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 소재 특수목적회사(SPV)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SPV는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의 소유권에 투자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신한금융뿐 아니라 많은 금융회사와 기업이 주목하는 투자자산이다. 경기 호황 때는 소비가 늘면서 물류센터 수요가 늘고, 경기 불황 때도 늘어나는 재고 탓에 물류센터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적인 자산으로 꼽힌다. 

 또한, 이번에 신한금융이 완료한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딜처럼 장기 임차계약 구조를 갖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물류센터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지는 추세다. 

앞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GIB사업부문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시장 개척과 우량 IB딜 발굴 등 수익성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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